넷플릭스_'용구감자점' (2019)_장쉬안루이,막윤문 등 출현/우리와 어쩐지 닮아있는 따뜻한 휴머니즘 대만 드라마
중드는 거의 안 보고 대만 드라마는 가끔씩 보는 편인데, 오랜만에 잘 본 느낌이 들어 포스팅한다. 중드는 일단 드라마 이름부터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고 너무 오버스럽거나 오글거리는 연기와 설정이 많아서 거의 안 보는데, 대만물은 그래도 한국 콘텐츠와 비슷하고 공감되는 면이 종종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도 6~70년대의 시대 배경과 현대 도시의 이면, 작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유대관계 등이 잘 표현되어 있고, 플롯과 배경음악 등도 잘 구성되어 있어서 순식간에 다 보았다. 대충 줄거리 타이페이에서 능력 있는 사원으로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쥔룽은 고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고 계신 할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처음엔 잡화점을 어찌하지 못해 내놓으려다가, 마을 사람들의 추억과 공이 ..
컨텐츠 중독자
2022. 2. 2. 20:58